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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13 08:22

‘싸우자 귀신아’ 시청자 쥐락펴락했다.. 옥택연-김소현, ‘퇴마콤비’ 등극

▲ '싸우자 귀신아' 캡처 ⓒtvN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tvN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가 로맨스와 코믹, 호러를 버무리며 시청자를 쥐락펴락했다.
 
12일(화) 방송된 2화에서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 분)에게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는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의 모습이 달달함을 안겼다. 봉팔과 입맞춤을 하면 잃어버린 기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현지가 시종일관 그를 따라다니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인 것. 봉팔은 그를 귀찮아 했지만 두 사람은 어느새 가까워졌고, 방송 말미에는 현지를 놀리던 봉팔이 그에게 깜짝 입맞춤을 했다.
 
봉팔과 현지는 한층 더 오싹해진 귀신 이야기 속에서 ‘퇴마 콤비’로 거듭났다. 한 여인숙에서 숙박객이 연달아 사망하자, 동네에는 포주에 의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여자 귀신 때문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하지만 퇴마 과정에서 봉팔은 사람들을 죽인 것이 여자 귀신이 아닌 악덕 포주 귀신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현지와 함께 악귀를 퇴치하며 여자 귀신의 성불을 도왔다.
 
이날 방송은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4.1%, 최고 4.6%(이상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로 높은 수치를 이어갔다. 
 
한편 tvN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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