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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7.12 16:29

[HD+] ‘부산행’ 공유 "딸이 날 부르는 장면, 오래도록 잔상에 남을 듯"

▲ 공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공유가 힘들었던 촬영,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았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부산행’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이 참석했다.

이날 공유는 힘들었던 촬영 장면에 대해 “작년 여름 가장 더울 때 영화를 찍었다. 좁은 열차 안에서 여러 배우들이 뒤섞여 찍다 보니 육체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서는 “한 장면을 꼽기 힘들다"라며, "굳이 꼽자면 딸 수안과 함께 했던 마지막 신이다. 아빠를 부르는 수안의 모습이 오래도록 잔상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좀비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상황에서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사투를 그린 85억 원 규모의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7월 20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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