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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사회
  • 입력 2016.07.11 11:19

경찰, 박유천 성폭행 피소 사건 '모두' 무혐의 방침

▲ 박유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으로부터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박유천의 성폭행 피소사건 4건에 대해 "강제성을 인정하기 어려워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유천의 성폭행 사건 수사를 이같이 마무리 짓고, 이르면 이번주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달 10일 A 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뒤 16~17일 3명의 여성으로부터 같은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총 4건의 고소를 당한 박유천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5차례 경찰에 소환돼 출석했다. 

박유천은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소 여성을 무고 등으로 맞고소한 상태다. 박유천에 대한 수사와는 별개로 해당 두 여성에 대한 조사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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