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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11 08:53

'옥중화' 진세연, 체탐인부터 전옥서 다모까지 ‘진세연 재발견’

▲ 옥중화 ⓒMBC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옥중화’ 진세연이 사연 많은 주인공 옥녀 역으로 ‘무결점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진세연은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조선시대 감옥 전옥서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인공 옥녀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상황. 타고난 천재성을 바탕으로 전옥서에서 배우고 익힌 다양한 능력들을 발휘하는 진취적인 옥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했다.

무엇보다 진세연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처해진 기구한 운명의 옥녀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 공력으로 표현하고 있는 상태. 주말 밤 10시마다 ‘세연 찬가’를 이끌어내고 있는 진세연의 활약을 정리해봤다.

1. 체탐인부터 전옥서 다모까지 다재다능한 ‘옥크러쉬’ 능력 발휘, 실감나는 ‘연기’

진세연은 타고난 영민함에서 비롯된 기발한 생각들을 직접 실천에 옮기는가 하면 남자들 못지않은 탁월한 무예 솜씨로 시청자들을 환호케 하고 있다. 위기에 닥칠 때마다 두려움 없이 척척 해결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쾌걸 옥녀’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는 것. 전광석화 같은 진세연의 액션이 터질 때마다 안방극장은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2. 친모에 대한 그리움과 스승의 죽음, 기구한 자신의 운명을 담아낸 ‘눈물 연기’

진세연은 억울하게 죽은 친모에 대한 그리움부터 스승 전광렬의 죽음 등 애절한 눈물 연기로도 안방극장을 촉촉이 적시고 있다. 특히 가족이 없는 진세연에게 아버지 같았던 스승의 죽음을 손 놓고 지켜볼 수밖에 없던 진세연은 사막을 걸으면서 대성통곡했다. 또한 빠져나올 수 없는 사면초가 상황에서 꾹꾹 참다 터져버린 진세연의 애처로운 오열은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3. 쾌활발랄한 성격 담아낸 해맑은 웃음과 화사한 미소, 타고난 미모로 ‘올킬’

진세연은 옥녀 특유의 쾌활발랄하고 털털한 성격을 해맑은 웃음 속에 자연스레 녹여내며 시청자들을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미묘한 질투심을 드러내는 고수에게 장난을 치는가 하면, 양아버지 정은표를 비롯해 전옥서 죄수들과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고 항상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진세연의 화사한 미소에 시청자들은 공감어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MBC ‘옥중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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