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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수정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10 09:06

'굿와이프' 나나, 냉철하지만 따뜻함 돋보이는 '반전 매력'

▲ 굿와이프 ⓒtvN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굿와이프'로 국내에선 첫 연기를 선보인 나나가 감칠맛 나는 연기로 팔방미인 조사원으로서 활약했다.

9일 저녁 방송된 tvN 드라마 '굿와이프'에서 김단(나나)은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를 캐오며 김혜경(전도연 분)을 돕는 모습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단은 재벌 3세와 관련된 강간 사건으로 찾아온 의뢰인 이은주(엄현경 분)의 사건을 맡은 김혜경을 도와 합법과 불법 사이를 오가며 찾은 결정적 단서로 이은주의 무고죄를 벗겼다. 극의 초반, 김단은 사건을 맡은 김혜경! 에 "의뢰인에 연민을 가지면 변호사님만 힘들어진다" 등의 충고로 외모처럼 냉철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사건을 조사하며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의 혜경을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냉철했던 매력과는 또 다른 인간적이면서 따뜻한 면모가 드러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tvN '굿와이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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