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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08 18:31

‘굿와이프’ 제작진 “1-2회는 원작 오리지널리티에 초점 맞춘 에피소드”

▲ '굿 와이프' 스틸컷 ⓒtvN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국내 최초 미드 리메이크작으로 tvN의 새로운 도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직접 ‘굿와이프’ 1-2회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오늘(8일, 금)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가 가정의 생계를 위해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굿와이프’를 담당하는 조문주PD는 “1-2회는 원작 ‘굿와이프’ 오리지널리티에 초점을 맞춘 에피소드 될 것이다”라며 “작품 속 캐릭터들이 첫 등장하고 한 여성의 성장스토리 서사가 시작되는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미드 원작의 재미가 보다 극대화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tvN ‘굿와이프’ 리메이크를 담당하고 있는 CBS 컨설턴트 제랄드 사노프(Gerald Sanoff)는 “tvN ‘굿와이프’는 작가, 프로듀서들이 미국 원작의 스토리 구조를 충실히 유지하였고, 이와 동시에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한국 캐릭터들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매우 특별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또한 “작품 속 캐릭터들간의 관계에 집중하는 것은 세계인들로부터 사랑 받는 많은 한국 드라마들의 특징 중 하나라 생각한다. tvN ‘굿와이프’에서도 이 같은 특징을 살려 주요 캐릭터들 사이에 얽힌 관계가 더욱 중점이 될 예정인데, 전략적으로 훌륭한 선택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는 오늘(8일, 금)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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