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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사회
  • 입력 2016.07.08 15:25

[HD+] '16억원대 소송' 김현중, 대질신문 위해 법정 출석

▲ 김현중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전 여자친구 A 씨와 16억원대 민사소송을 진행 중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대질신문을 위해 오늘(8일) 법원에 출두했다. 

김현중은 8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에서 속행되는 손해배상청구소송 두번째 변론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군 복무 중인 그는 당사자 신문을 위해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법정에서는 원고 측(A 씨) 증인의 신문이 이뤄졌다. 양측은 김현중의 폭행 여부 및 A 씨의 유산 여부를 두고 대립했다. 

김현중은 지난 2014년부터 A 씨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A 씨는 그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으나 김현중의 사과로 소를 취하했다.

이어 2015년 2월에는 A 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해 친자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해 유전자 감정을 진행한 결과, A 씨가 출산한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인 것으로 판명났다. 이후 A 씨는 정신적 피해를 이유로 16억원 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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