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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7.07 11:56

[HD+] '터널' 김성훈 감독 "하정우·배두나, 한계 뛰어넘어.. 오달수는 천상계"

▲ 오달수, 배두나, 하정우, 김성훈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터널' 김성훈 감독이 배우들의 연기력을 독특한 표현으로 극찬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터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가 참석했다. 

이날 김성훈 감독은 하정우의 연기에 대해 "정말 항상 놀랍다"며 "매번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이신바예바처럼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배두나에 대해 "림보처럼 낮춰도 낮춰도 계속해서 내려놓을 줄 아는, 한계를 부수는 연기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달수는 인간의 경지를 넘어선 요정이라서 말하기 조차 어렵다. 천상계 수준의 연기력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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