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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7.07 11:34

[HD+] '터널' 하정우 "생명의 소중한 울림 있어 작품 선택"

▲ 하정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 '터널' 출연 계기를 전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터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가 참석했다. 

터널에 갇힌 평범한 가장 정수 역을 맡은 하정우는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일단 시나리오가 정말 재밌었다. 그리고 생명은 소중하지만 그 가치를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그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가 울림이 있어 끌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는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면서 버티는 게 블랙 코미디 같단 생각이 들었다. 아이러니하다는 것도 이 영화를 선택한 큰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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