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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7.06 12:08

[HD+] '국가대표2' 수애 "아이스하키복 때문 혈액순환 안 되고 화장실 가기 힘들었다"

▲ 수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국가대표2' 배우들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국가대표2’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배우 수애, 오달수,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진지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애는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처음이라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애는 "사전에 아이스하키 연습을 3개월 정도 했다"며 "아이스하키 복장을 갖추는 건 처음이라 힘들더라. 혈액순환도 안 됐고, 입고 벗기가 너무 힘들었다. 화장실 가는 것도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하재숙은 "나는 미끄러지고 넘어지는 것에 대한 공포가 엄청나다. 촬영하면서 무릎 연골이 파열되기도 했는데 다들 엄살도 안 피우고 많이 노력하는 분위기여서, 나도 열심히 하면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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