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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06 09:13

'펜타곤 메이커' 첫 탈락자 나왔다.. 신원 최종 하차

▲ '펜타곤메이커' 캡처 ⓒ엠넷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보이그룹 펜타곤이 드디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된 엠넷 '펜타곤 메이커' 8회에서는 서바이벌 8주차만에 첫 탈락자가 발생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앞서 타이거 JK, 도끼와 함께 음원 콜라보레이션 단체 퍼포먼스 라운드 미션을 통해 첫 탈락자를 예고했던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미션 결과와 함께 첫 탈락자가 공개된 것.
 
이번 경연은 관객 투표로 승리 유닛과 패배 유닛이 결정된 후 패배 유닛의 탈락 후보 중 큐브 엔터테인먼트 임직원 회의를 통해 최종 탈락자가 결정되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하위권에 머물던 유토와 신원, 옌안, 이던이 최종 탈락자 후보로 선정된 가운데, 진호팀(이던, 신원, 옌안, 진호, 홍석)은 타이거 JK의 음원 '나를 찾아줘'를 통해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반면 후이팀(후이, 키노, 유토, 여원, 우석)은 도끼의 음원 '젊어'를 통해 힙합 느낌 물씬 나는 무대로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상반된 두 팀의 무대가 끝나고 100% 관객들의 투표로 후이팀이 승리를 거머쥐면서 탈락 후보였던 유토가 자동으로 구제됐다. 그러나 패배한 진호 팀에서는 탈락 후보였던 이던, 옌안, 신원 중 신원이 최종 탈락자로 선택되었고 결국 모든 멤버들이 눈물을 터트렸다.
 
끝까지 눈물을 참았던 신원은 맏형인 후이의 "수고했다"는 한 마디에 결국 눈물을 쏟았고, "그래도 다행이다. 내가 누구 떨어지는 거 보지는 않아서 그 점은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살면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항상 생각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을 떠나려고 하니까 그렇다. 꼭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펜타곤 메이커'에서 최종 하차했다.
 
한편 이어 9주차 미션 결과가 발표되고 음원 콜라보레이션 미션으로 후이가 펜타그래프를 완성하며 펜타곤의 세 번째 멤버로 확정됐다. 후이에 이어 여원과 진호도 연이어 네 번째, 다섯 번째로 펜타그래프를 완성해 정식 멤버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또 중국인 멤버 옌안이 처음으로 9주차 주간 베스트 멤버로 뽑히는 영예를 얻었지만, 펜타곤의 정식 멤버로 확정됐던 키노는 워스트 멤버가 되면서 탈락될 위기에 처해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했다.
 
펜타곤의 데뷔 리얼리티 '펜타곤 메이커'는 오는 12일 밤 11시 엠넷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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