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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수정 기자
  • 공연
  • 입력 2016.07.05 11:11

국내 최초 야외 뮤지컬 페스티벌,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개최'

▲ 제 1회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PL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야외에서 즐기는 뮤지컬 페스티벌로, JMF 대극장, JMF 소극장, JMF 심야극장, JMF 시파티 등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메인스테이지인 JMF 대극장에서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오케스트라가 약 4시간30분에 걸쳐 라이브로 펼치는 뮤지컬 콘서트가 진행된다.

서브스테이지인 JMF 소극장에서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외 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9월 3일 토요일 밤부터는 자라섬의 가을 밤을 물들일 JMF 심야극장으로 뮤지컬 영화를 상영하며, JMF 시파티에서는 DJ와 함께 팝,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메인스테이지와 서브스테이지를 오가며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번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조용필, 홍광호, 김선영, 박진영, 이승환, 비 월드 투어 콘서트, 10월의 눈 내리는 마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의 콘서트와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등을 담당했던 김서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홍광호, 김선영, 옥주현 등 국내 최고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의 콘서트와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월요일 콘서트 그리고 뮤지컬 로기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벽을 뚫는 남자, 스토리 오브 마이라이프, 공동경비구역JSA 등을 통해 국내 대표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인정받은 변희석 음악감독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음악으로 자라섬의 가을을 아름답게 물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의 연출을 맡은 김서룡(청운대 교수)은 “뮤지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도구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로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가 될 것이다. 또한, 관객들은 대자연 속에서 프로시니엄 아치를 보지만, 그 안도 역시 자연이며 자연이 곧 무대미술이 된 다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이번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배우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음악을 표현하고, 관객은 드라마의 추억과 배우의 음악적 매력을 마음껏 느끼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질 것이다.”며 연출의도 및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변희석 음악감독은 “20년 동안 끊임없이 공연을 하면서 얻은 수많은 경험과 기억들 그리고 새롭게 전진할 수 있는 희망과 에너지를, 뮤지컬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을 만들겠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메가 콘서트 형식으로, 다양한 장르와 그에 맞는 악기들의 조합 그리고 배우들의 환상적인 노래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움과 그리움이 묻어날 수 있는 뮤지컬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과 음악으로 행복해지고 싶은 모두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페스티벌을 앞둔 설렘과 각오를 전했다.

자라섬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등이 열리며, 국내 대표적인 페스티벌 개최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북한강변에 위치하여 맑은 공기와 물 그리고 울창한 산림,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기에 자연과 문화가 함께 만나는 장소로 사랑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야외 뮤지컬 페스티벌,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되며, 첫 번째 블라인드 티켓은 오는 7월 12일 오전 11시, 인터파크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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