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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수정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05 10:30

웹드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中 오픈 동시 '韓드라마 순위 1위'

▲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中 프로모션 ⓒ김종학 프로덕션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중국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성료했다.

한중 합작 웹 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지난달 30일 중국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마치고, 지난 2일(토) 밤 12시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1, 2회를 첫 공개했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싶은 29살 광고쟁이 ‘고호’의 고군분투를 그린 상큼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 수많은 히트작 만든 조수원 감독의 첫 번째 웹 드라마 연출작이다.

나아가 걸그룹 ‘소녀시대’의 권유리(고호 역), 김영광(강태호 역), 이지훈(황지훈 역), 신재하(오정민 역) 등 라인업이 완성되며 TV 드라마 뺨치는 퀄리티의 웹드라마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지난달 30일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중국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개최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주요 출연진인 권유리-김영광-이지훈, 그리고 조수원 감독이 참여한 이번 프로모션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때 김영광은 “각각 매력을 가진 다섯 남자가 나온다”면서 “고호(권유리 분)가 어떤 남자를 선택할지에 포인트를 두고 보시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면서 시청 팁을 준 뒤, 시원하고 멋들어진 미소를 날려 여심을 자극했다. 또한 현장의 뜨거운 호응에 권유리는 김영광-이지훈과 함께 귀엽다라는 뜻을 가진 중국어 “멍멍따~”를 외치며 강아지처럼 제스처를 취하는 등 애교를 부려 현장을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고, 이에 팬들은 환호로 답했다.

첫 웹드라마 연출을 맡게 된 조수원 감독은 “이렇게 멋진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를 표하는가 하면,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저희 같은 사람들은 말을 짧게 하는 게 미덕인 거 같아요. 그래서 짧게 인사드릴게요”라며 예능감이 서려있는 멘트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지난 2일 자정 소후닷컴에 첫 공개된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픈과 동시에 사이트 내 한국드라마 순위를 제패하며 중국 대륙을 강타하고 있다. 재생수 또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얼마나 큰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대한 중국 내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조수원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권유리-김영광-이지훈 등 모든 배우들의 찰진 연기력이 제대로 어우러져,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의 히트 또한 예감케 하는 퀄리티 높은 웹드라마가 완성됐다. 앞으로도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싶은 29살 광고쟁이 ‘고호’의 고군분투를 그린 상큼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로 ‘히트 메이커’ 조수원 감독의 첫 웹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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