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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04 14:51

[HD+]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사전제작, 여유 있더라.. 피부관리하며 촬영"

▲ 수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수지와 김우빈이 사전 제작 드라마의 장단점을 꼽았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현석 PD를 비롯해 배우 김우빈, 배수지, 임주환, 임주은이 참석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100% 사전 제작 드라마다. 이에 대해 배수지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대본 볼 시간, 잠을 잘 시간이 더 있더라"라면서, "또 피부 관리도 하면서 촬영에도 집중할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우빈은 "사전에 제작한 드라마라 작품 완성도가 보다 높을 것 같다. 대본이 나올 때마다 다 같이 모여서 작전회의를 하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작가님에게 더 물어보곤 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시청자들과 호흡하면서 나아갈 수 없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한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6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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