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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02 10:30

'언니들의 슬램덩크',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칼군무부터 봉춤까지 안되는게 없네

▲ '언니들의 슬램덩크' 캡처 ⓒKB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민효린의 작은 꿈에서 시작됐던 ‘언니쓰’가 데뷔곡 'Shut Up'의 뮤직비디오까지 촬영을 마쳤다. 완벽한 칼군무와 봉춤을 선보이며 진한 감동을 느끼게 했다. 
 
이 같은 '언니쓰'의 놀라운 발전은 시청률에서도 이어지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전국 7.6%, 수도권 8.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4주 연속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연출 박인석) 13회에서는 김숙-라미란-홍진경-민효린-제시-티파니 6명의 멤버들과 제작진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Shut Up’의 뮤직비디오 촬영기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첫번째 꿈 계주 김숙에 이어 두 번째 꿈 계주인 민효린의 걸그룹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연습 때는 서툴고 프로듀서인 박진영한테 끊임없이 지적을 받았지만, 막상 뮤직비디오 녹화에 들어가니 눈빛부터 달라졌다. 높은 굽을 신고도 끄덕 없이 춤을 췄고, 칼군무부터 즉석 제안으로 추가된 봉춤까지 거뜬히 해냈다.
 
멤버들의 개성도 또렷하게 구분됐다. 라미란은 카리스마가 넘쳤고, 제시는 섹시하고 파워풀했다. 티파니는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서 뚝딱 해내는 똑순이였고, 김숙은 진지했으며, 홍진경은 노력의 아이콘이 됐다. 특히 꿈의 주인공이자 '언니쓰'의 센터인 민효린은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팀에 에너지를 선사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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