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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01 17:02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우수커플’의 애잔한 백허그

▲ '함부로 애틋하게' 스틸컷 ⓒKB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애잔함과 달달함이 교차하는, ‘키친 백허그’를 선보인다.

오는 6일 첫 방송 될 KBS 새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제작 삼화네트웍스, IHQ)’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이와 관련 김우빈과 배수지가 안은 듯 기대는 듯, 애잔한 ‘백허그 포즈’를 담아냈다. 김우빈이 앞치마를 두르고 얼굴에 밀가루를 잔뜩 묻힌 배수지의 뒤에서 어깨를 슬며시 안고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

김우빈은 시선을 아래쪽으로 내리깐 채 한쪽 손으로 배수지를 살포시 안고 있는 반면 배수지는 김우빈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상황.

김우빈과 배수지의 ‘키친 백허그’ 장면은 지난 2월 4일 경기도 가평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감정 몰입이 중요한 촬영을 앞두고 리허설 내내 감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말없이 동선을 계속 맞춰보며 장면을 준비해나갔다.

특히 김우빈은 복잡한 감정 연기를 앞두고 다소 긴장감을 보이는 배수지를 위해 특유의 넉살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도 했다. 배수지가 잘라놓은 야채들을 가리키며 “을이가 요리를 해놓은 모습인데...”라며 뒷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깨알 장난’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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