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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01 15:12

[HD+] '싸우자 귀신아' 박준화 PD "김소현, 소녀에서 여성으로 변할 것"

▲ 김소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싸우자 귀신아' 박준화 PD가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7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옥택연, 김소현, 권율, 김상호, 박준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준화 PD는 옥택연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캐릭터에 맞는 비주얼을 지니고 있다. 택연 같은 경우는 실제 모습과 드라마 속 모습이 정말 비슷하다. 이 작품을 통해 본인의 성격이 많이 반영된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소현에 대해서는 "누가 봐도 귀엽고 예쁘지 않나. 그리고 순수한 매력도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김소현의 소녀같은 이미지가 강한데, 우리 드라마를 통해 김소현이 소녀에서 여성이 되는 과정을 보여줄 거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PD는 자신이 연출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 출연했던 배우 권율에 대해 "내가 싫어했으면 그를 두 번 부르지 않았을 거다. 권율은 연기력도 좋고, 반전이 있는 모습을 잘 표현해 주는 배우다"라고 설명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볼 줄 아는 주인공과 주인공이 만난 귀신이 동거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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