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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01 10:27

'장기하와 얼굴들' 이민기 "장기하♥아이유 열애, 공개 당시 불편했다"

▲ 장기하와 얼굴들, 박은영 아나운서 ⓒKB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장기하와 얼굴들의 멤버인 기타리스트 이민기가 장기하와 아이유의 공개 연애가 불편하다고 밝혔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해피FM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에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출연했다.

이날 DJ박은영이 “장기하의 공개 연애가 불편한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이민기는 손을 번쩍 들었다. 이에 장기하는 “무슨 무리수를 두려고 그래?”라고 긴장한 듯 물었고, 이민기는 “공개할 당시에 불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민기는 “지인들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 10년 만에 연락한 친구도 있었다. ‘장기하와 아이유의 연애 사실을 너는 알고 있었냐’부터 ‘언제부터 만났냐’, ‘너도 본 적이 있느냐’ 등의 질문들을 많아 좀 피곤했다”고 덧붙였다.

또 앨범 타이틀을 언급하며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장기하는 “이미 연애를 하고 있으니까 노련하다고 볼수 있는거 아닌가? 사랑에 있어서 노련함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은영이, 그건 상대방의 의견이 중요한 것 같다고 하자, 장기하는 “기회가 되면 물어보세요.” 라고 재치 있게 대꾸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 16일 새 앨범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ㅋ’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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