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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사회
  • 입력 2016.07.01 09:37

박유천, 8시간 조사 마치고 귀가 "묵묵부답"

▲ 박유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8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박유천은 30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8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이튿날 오전 2시 20분쯤 조사실을 빠져나왔다. 박유천은 취재진의 질문에 응하지 않고 준비된 차량에 탑승했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박유천의 구강세포를 채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유천의 DNA와 그를 고소한 여성 A씨가 제출한 속옷에서 나온 DNA를 비교할 예정이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20대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한 뒤 3명의 여성으로부터 연이어 피소됐다. A씨는 이후 고소를 취하했지만 박유천은 A씨를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박유천 측은 다른 3명의 여성에 대한 고소장 제출 여부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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