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016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 추진위원회(위원장 오병호)는 지난 18일 한국호텔전문학교(이하 한국전)에서 총괄팀장 및 운영이사진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 규정집 설명 및 참가 신청 안내에 이어 총괄팀장, 부팀장 및 분과장(운영조직)에게 임명장 수여한 뒤 대회 조직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2016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박람회는 한국전 오병호 이사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준비하는 대회로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와 CBSi가 공동 주최한다.

페어는 대한민국 한식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국제적인 음식의 트렌드를 살펴보는 문화외식 박람회로 셰프들과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2016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 대회 구성은 제과제빵 경연, 디저트 경연(한식디저트, 양식디저트), 우리농산물창작요리경연대회(요리, 제과, 제빵), 수산물요리경연, 식음료경연(커피바리스타, 핸드드립, 전통주소믈리에, 창작칵테일), 카빙경연 등 다양한 분야별 요리경연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전은 외식박람회 및 요리경연대회를 직접 주최하고 있다. 작년 2015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에 다양한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1500여 명이 참가했다. 

2016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 진행 일정 및 문의는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