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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28 14:40

'뷰티풀 마인드' 장혁이 선사한 소름 돋는 엔딩.. 그의 반격이 시작됐다

▲ '뷰티풀 마인드' 캡처 ⓒKBS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제작 래몽래인)에서 장혁의 반격이 시작됐다.

어제(27일) 방송된 3회에서는 갑작스레 쓰러진 병원장 신동재(김종수 분)를 수술하게 된 이영오(장혁 분)가 예상치 못한 그의 테이블 데스(수술중 사망)에 혼란에 빠졌다. 그동안 환자의 죽음에도 아무런 동요도 하지 않았던 이영오는 스스로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고 이 사건이 그에게 얼마나 큰 치명타였는지를 드러냈다.

지금껏 이영오에게 수술실은 자신이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공간이었던 터. 하지만 그 믿음이 깨져버린 순간, 신동재의 죽음에 연민과 슬픔을 느끼지 못하는 진짜 얼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결국 아버지 이건명(허준호 분)은 영오에게 “들키지 않으려면 사과해야 할 거다”라는 충언을 해 긴장감을 더했다.

때문에 신동재의 추모식에 나타난 이영오의 모습은 모든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는 추도식이 아닌 수술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했다. “신동재의 사망원인은 살인이며 그 범인은 지금 이 안에 있다“고 선포했다. 자연사를 노린 범인이 신동재가 먹던 당뇨 약에 급성 뇌출혈을 일으키는 성분을 넣었던 것.  

진실과 진범을 둘러싼 장혁의 반격이 시작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오늘(28일) 밤 10시에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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