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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25 09:49

'마녀보감' 곽시양, 윤시윤에 칼 겨눠.. 결국 흑화 되나

▲ 마녀보감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마녀보감’ 곽시양이 연적 윤시윤을 향한 칼을 뽑아들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연출 조현탁 심나연, 극본 양혁문 노선재)측은 25일 윤시윤에 칼을 겨눈 곽시양, 이지훈과 마주하는 서리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윤시윤(허준 역)의 목에 칼을 겨눈 곽시양(풍연 역)의 매서운 눈빛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곤룡포를 풀어헤친 채 몸에 붕대를 감고 선 이지훈(선조 역)과 윤시윤의 뒤에 바싹 붙어 조마조마하게 사태를 관망하는 이이경(요광 역)까지, 네 남자의 기가 부딪치며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두 남자 윤시윤과 곽시양의 대조적인 표정도 인상적이다. 긴장속에서도 무언가를 지키려는 윤시윤의 초조한 눈빛과 강렬한 표정, 생생한 분노를 표출하는 곽시양의 모습이 엇갈리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더해 이지훈과 맞선 김새론(서리 역)의 사진까지 공개되며 눈길을 끈다. 이지훈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는 모습으로 당당한 기품과 포스를 내뿜는 김새론 모습은 강렬하다. 13회 방송 말미에 공개된 14회 예고편에서 김새론이 이지훈의 가슴에 칼을 꽂는 장면까지 공개된 바 있어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홍주라는 확실한 적과 맞서온 허준, 서리였지만 이제는 최현서, 풍연의 캐릭터 변화와 맞물리며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한다.”라며 “13회에서 허준과 서리의 시원한 반격이 펼쳐졌다면 14회는 이에 맞서는 홍주의 만만치 않은 재반격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녀보감’ 14회는 오늘(25일) 저녁 8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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