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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25 09:49

'어서옵SHOW' 지코, 단시간에 한 곡 뚝딱.. '역대 최다콜'로 생방송 우승

▲ '어서옵SHOW' 캡처 ⓒKBS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어서옵SHOW’에 출연한 지코가 30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한 곡을 뚝딱 만들어내며 ‘역대 최다콜’을 달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8회에서는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이 네 번째 재능기부자인 지코-씨스타-서커스단(단장 문세윤)와 함께한 재능 기부 홈쇼핑 생방송 현장이 그려졌다.

지코는 “여러분이 던져주는 제시어에 맞춰 프리스타일 랩이 아닌 프리스타일 송라이팅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실시간 작곡 실력을 내비춰 놀라움을 선사했다. 실시간 문자를 통해 ‘취업-꿈-프리덤’이라는 단어를 접수한 그는 전문용어를 내뱉으며 기타리스트 박기태와 코드를 짰고, 이내 “내가 원하는 건 취업, 그러니까 빨리 뛰어. 인생은 내 안의 프리덤”이라며 레게풍의 노래를 불렀다. 

이어 실시간 문자에서 ‘갓지코’란 단어를 본 지코는 “갓지코 컨츄리로 가볼까요?”라더니, 컨츄리 리듬에 맞춰 “나는 갓지코 란다~ 내가 어디를 가든 다 날 보고 갓지코라고 말해 God God God!”라며 또 다른 곡을 만들어내 놀라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지코는 아이오아이(I.O.I) 김세정-정채연이 어머니에게 쓴 편지의 내용을 들은 뒤 그는 순식간에 구성된 코드를 들려줬다.

완성된 곡인 ‘꽃길’은 서정적인 가사와 색다른 멜로디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특히 “세상이란 게 제법 춥네요. 당신의 안에서 살던 때보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라는 가사가 돋보였다. 

이 같은 활약 속에 지코는 결국 ‘어서옵SHOW’ 재능 기부 홈쇼핑 생방송 사상 ‘역대 최다콜’을 불러모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3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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