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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25 09:19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폭소유발 예능감 발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이 끝을 모르는 폭소유발 예능감을 발휘했다. 

‘김숙-라미란-홍진경-민효린-제시-티파니’ 6인의 웃음과 감동을 넘나드는 걸그룹 ‘언니쓰’ 도전기는 3회 연속 동시간 시청률 1위로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청률은 전국 7.0%, 수도권 7.9%를 기록, 이는 지난 회보다 0.1%P (전국 기준)상승한 수치로 3회 연속 동시간 1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연출 박인석) 12회에서는 ‘언니쓰’의 ‘SHUT UP’ 개별 안무 테스트와 원조 요정 걸그룹 S.E.S와의 특급 만남이 펼쳐졌다.
 

▲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캡처

홍진경은 개별 안무 테스트에서 정확한 안무 동작을 선보이며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애드리브 구간에서는 '로봇춤' 개인기까지 뽐내며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그러나 홍진경은 로봇춤 후유증으로 안무 뒷부분을 놓쳐버렸고, 박진영에게 '연습 부족'이라며 따끔한 지적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회사 직원들까지 코치 삼아 주차장, 놀이터 등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주일 내내 피나는 연습을 해왔기 때문.
 
결국 홍진경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행동을 자책하며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려 안방극장에 짠내를 유발했다. 그러나 짠내도 잠시, 홍진경은 "너무 중요한 순간에 그 로봇춤을.."하며 울먹이다가 '로봇춤' 단어에 본인도 웃음이 터져 갑자기 울다가 웃기 시작하는 엉뚱함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 홍진경의 로봇춤은 'S.E.S’ 바다-슈'와의 만남에서도 이어졌다. 'S.E.S'의 명곡 '달리기' 안무를 따라하는 미션 중 로봇춤을 연상시키는 박스 춤을 추게 된 것. 홍진경은 안무테스트에서의 '로봇춤'의 한을 풀 듯 박스 연신 코믹한 동작과 표정을 지어보여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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