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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25 09:24

‘38 사기동대’ 서인국, 본격 사기판 열어

▲ '38사기동대' 캡처 ⓒOCN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OCN ‘38사기동대’ 서인국이 사기판을 열었다. 

어제 방영된 ‘38 사기동대’ 3화에서는 사기꾼 양정도(서인국 분)와 세금징수공무원 백성일(마동석 분)이 손을 잡고 고액체납자의 체납 세금을 받기 위해 사기판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정도는 사기는 팀플레이라며 어벤저스 급 사기 팀을 꾸리기 시작하며 백성일의 뻔뻔한 사기 선생님으로 나섰다. 양정도는 대포폰 전문가, 꽃뱀, 피싱 사이트 전문가, 돈줄까지 각종 사기 전문가를 섭외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양정도와 천성희(최수영 분)의 과거 사연도 공개, 연인 사이처럼 보이는 두 사람의 과거 회상에서 양정도는 천성희에게 “잘 해준 건 사랑 아닌 사기”라며 못을 박았고, 천성희는 눈물을 쏟아냈다. 천성희와 재회하고도 별 일 아닌 듯 지나친 양정도였지만 집으로 돌아와서는 두 사람의 과거 사진들을 들춰 보곤 씁쓸하게 웃어 보여 양정도만이 알고 있는 숨은 사연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38 사기동대'는 매주 금토 저녁 11시 OC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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