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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22 09:20

‘워킹맘 육아대디’ 오정연, 감칠맛 더하는 '악녀 연기'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

▲ 오정연 ⓒMBC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워킹맘 육아대디’ 오연정이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출산만 강요할 뿐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겪고 있을 육아전쟁 백서를 다루는 드라마로, 오정연은 극 중 일과 육아 모두를 완벽하게 해 내고 싶은 욕심 많은 완벽주의 워킹맘 ‘주예은’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생애 첫 연기 도전에 나섰던 오정연은 때로는 측은하고, 때로는 야망 가득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며, 청정드라마에 감칠맛을 더하고 있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정연이 맡고 있는 ‘주예은’이라는 인물은 새 어머니 밑에서 자라오며 늘 애정을 갈구하고,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이에 자신이 원하는 바가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차지하고 싶어 하는 야심의 소유자로, 오정연은 이처럼 측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얄미운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오정연이 출연하는 MBC ‘워킹맘 육아대디’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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