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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해피하와이' 인수해 여행사업 진출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대형 연예기획사 SM엔터가 여행 사업까지 손을 뻗는다.

27일 SM엔터는 하와이 전문 여행사 ‘해피하와이’를 유상증자 방식으로 인수한 후, 상호를 ‘㈜에스엠타운트래블’로 변경하고 여행‧관광관련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M엔터 김영민 대표를 비롯한 에스엠 임원들이 에스엠타운트래블의 이사를 맡았으며, 배우 정준호와 에스엠 소속 배우인 김민종도 사내 이사로 등재됐다.

에스엠타운트래블은 관광 서비스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SM엔터의 브랜드 인지도와 전 세계적인 K팝 열풍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광숙박업, 리조트 분양. 시내순환관광업 등은 물론 교육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엠타운트래블 강정현 대표는 “기존의 여행사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며 “SM엔터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와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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