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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사회
  • 입력 2016.06.20 09:08

[HD] 박유천, 오늘(20일) 고소인 무고죄로 맞고소

▲ 박유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박유천이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맞고소할 방침이다. 

현재 네 명의 여성에게 피소 당한 박유천은 오늘(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번복한 1차 고소인에 대해 공갈죄와 무고죄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박유천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모두 네 차례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했다. 지난 10일 그는 20대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지난 15일 고소를 취하했지만 15일 오전부터 17일 오후에 걸쳐 또 다른 세 명의 여성이 비슷한 혐의로 박유천을 고소했다.      

네 번째 고소 여성이 나타난 직후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천과 관련된 각종 무분별한 고소들을 보면서 경찰의 수사결과를 기다려 대응을 한다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됐다"며 "우선적으로 최소한의 사실관계가 파악된 1차 고소건에 대해 월요일 공갈죄와 무고죄 등으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2차 이후 고소에 대해서도 사실관계가 파악되는 대로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경찰은 박유천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박유천에 대한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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