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목록 ( 총 : 377건) 김윤석 기자 2014.08.18 08:40 계속된 군대내 인권유린,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해 [스타데일리뉴스=김윤석 기자] 권력이란 권리다. 타인의 권리다. 위임받거나, 혹은 강제로 빼앗은 다른 사람의 권리를 흔히 권력이라 부른다. 한 마디로 구속한다. 그리고 강제한다. 인신의 자유를 빼앗고 예속시킨다.권력은 원래 효율을 위해 만들어졌다. 집단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효과적으로 개인을 동원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했다. 개인이란 단지 전체 권상집 칼럼니스트 2014.08.11 20:06 [권상집 칼럼] 영화 명량의 흥행과 졸작 논란에 대하여 [스타데일리뉴스=권상집 칼럼니스트]1999년 영화 쉬리가 한국 영화 산업 전반을 확장했을 때 나왔던 얘기 중 하나는 “통일이 되지 않는 한 쉬리의 관객 동원 기록을 깨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이었다. 당시 인터뷰에서도 강제규 감독 조차 쉬리의 흥행기록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공공연히 피력하던 시기였다. 15년 전, 한국 박병준 기자 2014.08.08 10:33 진중권의 '명량' 혹평은 개인의 취향일 뿐, 대중의 선택은 '호평'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영화 '명량'에 대해 진중권 교수가 혹평을 한 사실이 화제가 됐다.지난 6일,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할 듯....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며 개봉 9일만에 누적 관객수 7,969,622 명(8월 권상집 칼럼니스트 2014.08.05 07:48 [권상집 칼럼] 혼탁한 시대상과 작품성이 결합된 수작, 영화 ‘명량’ [스타데일리뉴스=권상집 칼럼니스트]올 여름, 우리 역사 또는 바다를 무대로 한 네 개의 작품이 개봉되기 전, 수많은 영화 누리꾼 및 평론가들 사이에선 어떤 작품이 가장 많은 관객의 관심과 호평을 받을지 갑론을박 중이었다. 그러나 ‘군도’와 ‘명량’, ‘해적’과 ‘해무’ 사 김윤석 기자 2014.08.04 07:53 송진종의 권학문(勸學文), 부패의 이유와 기원 [스타데일리뉴스=김윤석 기자] 富家不用買良田(부가불용매양전) 집안을 부유케 하려고 좋은 밭을 사지 마라書中自有千種祿(서중자유천종록) 책속에 저절로 천종의 봉록이 들어있거늘, 安居不用架高堂(안거불용가고당) 편안히 살려고 높은 집을 짓지 마라書中自有黃金屋(서중자유황금옥)책속에 저절로 황금으로 지어진 집이 들어있으니,出門莫恨無人隨(출문막한무인수) 문을 나서는데 박병준 기자 2014.08.01 15:37 '게스트 플레이'로 가기 싫다던 김태호PD, 점점 '게스트 플레이'가 늘어나는 무한도전?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MBC '무한도전'이 지난 7월 30일 밤, 홍진영, 김제동, 류승수, 남창희, 이국주, 김원준, 데니안, 손호영, 박준형 등이 참여한 열대야 속 파티를 열었다.이날 촬영은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편안한 차림으로 모인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게임을 즐기고 박명수의 디제잉 시범에 맞춰 댄스타임을 가 김윤석 기자 2014.07.29 11:12 출산율 저하와 경쟁사회, '저출산에 대한 우려에 의문을 던지다' [스타데일리뉴스=김윤석 기자] 원래 조선전기까지 유산상속은 분할상속이 원칙이었다. 딸과 아들 모두가 고루 유산을 나눠가졌다. 그러나 조선중기 이후 장자상속이 강화된다. 문벌간의 경쟁 때문이다.이를테면 중세초기 유럽에서도 어떤 대영주들은 영지를 아들들에게 골고루 나눠주고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쪼개진 영지는 한 사람의 상속자에게 물려진 영지보다 작을 수밖에 박병준 기자 2014.07.24 08:55 백진희 박서준 열애설로 본 연예인들의 사생활 경계선은 어디인가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백진희와 박서준이 지난 22일 다시 한 번 열애설에 휘말렸다.매거진 우먼센스는 "백진희와 박서준이 1년째 열애 중"이라는 기사를 통해 그들이 열애중이라고 보도했지만 둘의 소속사 측은 이를 공식부인하며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둘의 열애설은 이미 지난해 MBC 드라마 권상집 칼럼니스트 2014.07.18 14:53 [권상집 칼럼] SM, YG, JYP 응답하라 2014 [스타데일리뉴스=권상집 칼럼니스트]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잡는 3대 기획사가 SM, YG, JYP라는 건, 요즘 음악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들도 다 아는 사실이다. 서태지와 아이들로 대변되던 신세대 음악이 90년대 중반 H.O.T라는 기획형 아이돌을 창출해낸 SM에 의해 대표되면서 이후 3대 기획사는 국내 가요계를 장악한 건 물론이고, 더 나아가 국내 방송계에 권상집 칼럼니스트 2014.07.15 05:18 [권상집 칼럼] 재미와 감동, 리얼리즘 모두 잃어버리고 표류하는 룸메이트 [스타데일리뉴스=권상집 칼럼니스트] TV 예능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 요소가 있다. 2005년 ‘무모한 도전’때부터 시작되어 하나의 패러다임이 된 리얼리티를 강화하거나 또는 그게 아니라면 시청자의 눈을 지속적으로 사로잡을 재미를 끊임없이 던져주던가, 그것도 아니라면 마지막으로 시청자의 눈물샘이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감동을 주어야 권상집 칼럼니스트 2014.07.13 10:02 [권상집 칼럼] 홍명보 감독 사퇴 기자회견이 내내 불쾌한 이유 [스타데일리뉴스=권상집 칼럼니스트]끝까지 스타일 구기고 떠난 이가 있다.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국가적 비극이었던 ‘세월호 참사’를 조금은 잊게 해줄 것이라고 국민들이 기대했던 홍명보 A대표팀 감독. 그러나 그는 국민들의 기대와 달리 매우 저조한 성적과 함께 기타 불필요한 사생활까지 도마 위에 오르며, 대표팀 감독의 자격 시비까지 박병준 기자 2014.07.11 08:39 홍명보 B급 발언, '말은 맞는 말인데 발끈은 왜 해?'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사퇴기자회견에서 발언한 'B급 선수'란 단어가 네티즌들을 발끈하게 만들었다.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에 A급 선수들이 있는데 이 선수들은 유럽에 나가면 거의 B급대 선수들이 있구요"라며 대표팀 멤버구성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여기서 'B급대 선수'라는 단어가 네티즌들을 발끈하게 박병준 기자 2014.07.10 11:05 [칼럼] '홍명보 사퇴', "정말 무책임한 양반이구만!"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홍명보 감독이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의사를 밝혔다.이 자리에서 그는 "국민들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제 능력이 부족하다 판단해서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본지 7월 3일 기사에서 기자는 '홍명보 감독 유임'이라는 선택을 한 축 김윤석 기자 2014.07.06 06:46 임병장의 왕따와 극기훈련, 강해야 사는 사회 [스타데일리뉴스=김윤석 기자] 아마 지금도 지구 어디선가는 한 사람의 어른으로 인정받기 위해 성인식이라는 통과의례를 치러야 하는 젊은이들이 있을 것이다. 가장 인기있는 레저스포츠 가운데 하나인 번지점프 역시 원래는 비투아누 제도에서 치러지던 성인식에서 유래되었다. 높은 장대에서 발목을 묶은 끈 하나에 의지해 뛰어내림으로써 자신의 용기를 증명했다.전통사회에서 권상집 칼럼니스트 2014.07.04 19:50 [권상집 칼럼] 뻔한 반전 드라마,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감독 유임 결정 [스타데일리뉴스=권상집 칼럼니스트]월드컵 조별 예선이 끝나고 필자는 사실 홍명보 감독에 대한 무한한 비판과 비난은 사실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칼럼에 게재한바 있다. 홍명보 감독이 자신이 내세운 원칙과 상식을 저버리고 속칭 ‘의리’로 인한 선수 선발과 고집스럽고 단조롭게 진행한 경기 운영 방식에 관해선 비판 받아 마땅하나 단기 박병준 기자 2014.07.03 11:24 '홍명보 유임'은 최선의 선택, "절망의 늪에 빠진 대표팀을 구하라"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2014 브라질월드컵 참패라는 결과에 대해 홍명보 감독에게 책임을 묻기보다 감독직을 유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대한축구협회 허정무 부회장은 3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협회와 홍명보 감독에게 쏟아지는 질책은 달게 받겠다. 겸허히 수용하고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다만 협회는 이 상황 박병준 기자 2014.06.30 10:47 ‘너땜에졌어’가 말하는 ‘너’의 주체는 누구인가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 인터넷 카페 회원들로부터 ‘엿투척’을 당했다.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30일 오전 4시5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자리에 나타난 다음 ‘너땜에졌어’ 카페 회원들은 ‘한국 축구는 죽었다’고 박병준 기자 2014.06.28 14:46 '이효리 집' 관광객 고충 논란, "원인제공은 블로그지만 잘못한 건 분명 일부 관광객의 '미개한' 행동"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이효리가 제주도 생활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그녀의 집을 찾아가는 제주도 관광객들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이효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친애하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들~~죄송하지만 저희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아침 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가족 모두 심한 김윤석 기자 2014.06.28 09:50 무장탈영과 왕따, 군대와 근대사회의 구조와 모순을 살피다 [스타데일리뉴스=김윤석 기자] 근대를 정의할 수 있는 단어를 하나 꼽으라면 아마 '동원'일 것이다. 더 많은 병력과 노동력과 생산과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사회와 인간을 구조화시킨다. 개인이란 단지 전체를 위한 효율과 가치로써만 이해된다. 파시즘을 근대의 끝이라 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전혀 가치없고 도움이 되지 않는 개인이나 집 권상집 칼럼니스트 2014.06.28 09:40 [권상집 칼럼] 홍명보 감독에 대한 비판과 비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이유 [스타데일리뉴스=권상집 칼럼니스트] 과거 그리고 오늘날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비난과 비판을 받았던 또는 받는 자리는 역설적이게도 대통령이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최고 리더인 대통령이라는 포지션은 모든 비난을 감내해야 하는 어려운 자리이다. 이에 못지 않게 최근 네티즌 및 여론으로부터 가장 많은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는 사람이 또 한 명 있다. 2014 브 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