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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6.13 19:10

[HD+] '엑소 이탈' 크리스·루한 vs SM, 조정 합의 또 실패

▲ 크리스와 루한이 빠진 엑소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2014년부터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이어온 엑소 전 멤버 크리스와 루한이 추가 조정에서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합의에 실패했다.

6월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2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동관 478호 조정실에서 루한과 크리스가 SM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 관련 조정기일이 열렸다.

이날 조정은 양 측 법률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고, 재판부는 조정이 불성립됐다고 밝혔다.

크리스와 루한은 지난해 2014년 5월과 10월, SM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들은 전속계약 기간과 회사 처우, 정산 등을 문제 삼으며 계약 무효를 주장했으나 SM은 "전속 계약은 유효하다"며 맞섰다. 법원은 양측을 상대로 강제조정안을 제시했으나 결렬됐다. 

크리스와 루한은 현재 중국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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