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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11 10:49

'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기쁨+눈물' 애틋한 재회 포옹

▲ '아이가다섯' 스틸컷 ⓒKBS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의 재회 포옹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잔인한 현실의 벽 앞에서 짠내로 가득했던 안재욱(이상태 역)과 소유진(안미정 역) 커플의 애틋한 포옹 장면이 담긴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안재욱과 소유진은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서로를 강렬하게 끌어 안고 있다. 앞서 박혜숙(오미숙 역)의 반대로 생이별해야 했던 두 사람이었던 만큼 서로에 대한 간절했던 그리움을 되새기며 재회의 기쁨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모습.

이날 촬영 현장에서 안재욱과 소유진은 활기 넘치는 평소 모습과는 달리 촬영 시작 전부터 감정을 조절하며 극중 인물들의 상황에 몰입하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최대한 감정을 끌어 모은 채 리허설에 들어간 두 사람은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폭발적인 감정연기로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 33회는 오늘(11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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