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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24 09:44

이준기, ‘아랑사또전’으로 안방극장 복귀 "일지매 영광 재연하나?"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배우 이준기가 MBC-TV ‘아랑사또전(가제)’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준기 소속사 IMX는 24일 “최근 ‘아랑사또전’ 출연을 결정했다. 세부적인 사항은 조율 중이며 이르면 5월경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랑사또전’은 판타지 멜로 사극물로, 자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처녀 귀신 아랑과,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까칠한 사또 은오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퓨전사극이다.

이준기는 은오역을 맡았으며,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 세상을 떠돌지만 귀신을 보는 능력 때문에 온갖 잡귀의 시달림을 받아 웬만한 귀신에는 꿈쩍도 않는 간 큰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준기는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으로 설레는 마음과 기대감이 앞선다. 2년여 동안 축적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랑사또전’은 7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제작사 측은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빠르면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의 상대 배역인 아랑 역에는 배우 신민아가 낙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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