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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4.08 15:49

조윤희, ‘내게 거짓말을 해봐’ 주연 캐스팅

 
조윤희가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내게 거짓말을 해봐'로 '황금물고기'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드라마로 컴백한다.

지난해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에서 여주인공 '한지민' 역을 맡아 청순함과 팜므파탈의 매력을 오가며 열연을 펼쳐 관심을 모았던 조윤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디스플레이 디자이너 오윤주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조윤희가 맡은 오윤주는 화목한 가정에서 맺힌 거 없이 사랑 받으며 자란 투명한 유리 같은, 그러면서도 따뜻한 성품에 예쁘기까지 한 천상 여자로 같은 여자들에게 좌절감마저 안겨주는 그런 캐릭터다. 호텔 대표이사 현기준의 전 약혼녀이자 기준의 남동생 현상희의 친구로 이 두 형제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사랑스러운 여자다.

조윤희는 그 동안 드라마와 화보 등에서 보여준 세련되고 청순한 여성미를 이번 드라마'오윤주'역할을 통해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특히 조윤희의 차분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극 중 역할인 오윤주와 잘 부합돼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로 표현되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20대 후반의 미혼 여성인 여자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얼결에 기혼자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로 '그린 로즈', '초혼'의 김수룡PD가 연출을 맡고 MBC '맨땅에 헤딩' 김예린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곧 첫 촬영에 돌입하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마이더스' 후속으로 오는 5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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