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스타 몸짱 트레이너 아놀드홍이 '미러클'(MIRACLE)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건강전도사 아놀드홍'의 삶과 그와 함께 ‘100일간의 약속’을 체험한 10명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 효과적인 피트니스(FITNESS) & 다이어트(DIET) 팁 등을 소개한다.

아놀드홍은 온 국민에게 다이어트 노하우를 알리는 건강 전도사로서 대중들에게 건강과 운동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아놀드홍은 책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기부해, 이식수술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쓰인다. 

아놀드 홍은 "현재 장기기증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2만명 정도이다. 사람이 할수있는 가장 큰 기부는 장기기증이다. 돈으로 생명을 살수 없지만 장기 기증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장기기증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놀드 홍은 전국보디빌딩대회 1위 출신으로, 휘트니스센터 아놀드홍GYM과 다이어트 식품 아놀드홍닷컴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추천평 

누군가는 그의 울퉁불퉁한 몸만 보고 그가 거칠 거로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는 매우 섬세하다. 그가 다른 사람에게 운동법을 가르치는 모습을 가끔 보았는데 마치 상냥한 여선생님이 조목조목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것도 같았다. 그만큼 그는 사람들에게 친절하다. 특히 운동법을 가르칠 때는 더욱 그렇다.

그가 내는 이 책은 그의 트레이너 인생 24년간을 모두 다룬 것은 아니다. 다만 가장 최근에 그가 천착하고 있는 문제 ‘대중에게 가장 쉬운 방법으로 건강한 몸을 만드는 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써놓았다. 100일간의 약속을 통해 10~30kg, 심지어 100kg을 감량하는 것이 기적일 수 있지만, 더 놀라운 것은 100일 후에 많은 사람의 습관이 바뀐다는 것이다. 이보다 더 놀라운 기적이 또 어디 있겠는가. 여러분도 도전해서 습관을 바꿔보시길 바랍니다. - 김영호 (배우)

아놀드 홍과는 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다. 그가 무슨 일을 하든지 그의 주변에선 긍정의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다. ‘100일간의 약속’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그에게 왜 하필 100일이냐고 물으니 ‘100일이면 곰도 쑥과 마늘만 먹으며 사람으로 탈바꿈하는데 하물며 사람이 의지가 있다면 뭔들 못 되겠냐’고 말했다. 곰이 웅녀가 될 수도 있는 시간 100일.

단순히 몸무게를 몇 kg 빼는 것은 그에 비하면 식은 죽 먹기일 것이다. 다만 곰이 삼시 세끼 쑥과 마늘을 먹은 것처럼 꾸준하게 먹는 것을 조절하고 운동을 지속해서 하는 것이 중요할 듯싶다. 곰은 같이 있던 범이 중간에 도망갔지만, 여러분 곁에 있을 아놀드 홍은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 그는 몸짱이면서 또 맘짱이다. 착한 마음과 건강한 몸에서 발산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놓치지 마세요! - 서경석 (개그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