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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생활
  • 입력 2012.02.23 12:17

새내기 고교생, 신학기 대비 공부 어떻게 준비하나 ?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새내기 고교생들은 3월 입학을 앞두고 많은 고민과 걱정에 쌓여있을 것이다.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배워야 할 과목수가 늘어나고 난이도는 심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내신은 물론 각종 모의고사, 수능 준비 등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하기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복잡하다.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중학교 공부는 이론 중심이기에 암기와 예습, 복습만으로도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심화라는 부분이 첨가되기에 단순 암기식의 공부는 성적을 올리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공부는 체계적인 계획이 중요하다. 누군가에 의해 공부하는 경우가 아닌 스스로 하는 시간이 많아지기에 자신의 패턴에 맞게 가장 집중이 잘되는 시간, 자투리 시간 등 요소별로 분배해 학습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간혹 수능 준비에 몰두하고 내신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입학사정관제가 확대 도입되면서 학교생활의 성실성 유무를 판단하는 자료로 사용되기에 내신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차길영 대표는 “중, 고등학생을 불문하고 최종 목표는 대학진입이다. 수능은 단기간에 고득점을 받을 수 없는 시험이다. 평소 교과서로 개념 정리를 해둬야 하며, 모르는 부분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며, 그래도 풀리지 않으면, 실력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특히 수학의 경우 풀리지 않으면 답안지부터 보려는 습관이 있는데 시간을 갖고 고민해 풀도록 해야 한다. 수학은 사고력을 요하는 과목으로 사고력은 단기간의 공부가 아닌 장기적으로 노력한다면 점차 능력이 생겨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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