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23 10:05

화성인 미저리녀, “내가 죽으면 남자친구 죽일수도 있다”...사랑일까?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지난 2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하루종일 남자친구에게 과도하게 집착을 하는 ‘미저리녀’ 조정은 씨가 출연했다.

조정은씨는 “남자친구와 같은 삶을 살고 싶어 손금 성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같은 DNA를 흐르게 하고싶어 남자친구와 신체 장기 교환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조정은씨는 남자친구와 나는 냄새도 똑같아야 한다며 동일한 바디클렌져와 비누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통장과 주민등록증 발급날짜까지 동일해 점점 더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남자친구아 병에 걸려 먼저 죽게 된다면 안락사해서 같이 죽겠다”고 말하자 MC이경규는 “본인이 먼저 죽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물었고 조정은씨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럼 죽여야죠”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났다.

한편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정말 무서운 여자다”, “저것이 진정한 사랑일까?”, “사랑과 집착을 구분 못하는 건 아닌지”, “저 남자 다른 여자에게 못 갈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