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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사회
  • 입력 2012.02.23 09:32

전여옥, 박원순 아들에게 “군대가라” 독설하며 강용석 편들어

사진출처-전여옥 의원 공식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새누리당 전여옥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와 관련해, MRI 재검 결과에 대해 “군대가라”고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 의원은 “전문가의 소견은 아무 의미가 없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태면 기어 다니고 몹시 고통 받는다고 했는데 특이체질이다. 군대 가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 “MRI때문에 군대면제 받았는데,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없다 하니 군대 가도 되는 것 아닌가요? 의사들 아주 특이체질이라고 하니까 상관없이 군복무하면? 하다못해 시장실에서 공익이라도?”라며 독설을 날렸다.

이어 강용석 의원에 대해 “강용석 의원이 제기할만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생각한다. 전문가들도 의문되는 MRI라면 그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상식적”이라고 주장하며 강 전 의원을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22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은 박주신 씨의 MRI를 재촬영한 후 “박주신 씨가 병무청에 제출한 MRI 사진은 본인의 것이 맞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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