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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03 10:13

‘그래, 그런거야’ 조한선 왕지혜, 친정에서도 숨길 수 없는 ‘깨알 키스’본색

▲ 그래, 그런거야 ⓒSBS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그래, 그런거야’ 조한선과 왕지혜가 ‘잉꼬 부부 본능’을 발휘했다.

조한선과 왕지혜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각각 유세현 역과 홍유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조한선(세현 역)과 왕지혜(유리 역)는 대가족들 사이에서 몰래 둘만의 스킨십들을 펼치며, 달콤한 신혼 케미를 빚어내고 있는 상황. 

그러나 지난 32회 분에서는 조한선이 과거 연인 연주로부터 “보고 싶어서”라는 전화를 받고 심란해하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와 관련 조한선과 왕지혜가 여전한 ‘장소불문 부부 금슬’을 뽐내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김해숙(혜경 역)과 조한선, 왕지혜 부부가 왕지혜의 친정에 초대돼 방문한 가운데 왕지혜가 남편 조한선에게 ‘기습 뽀뽀’를 감행하는 장면. 특히 왕지혜는 조한선에게 발랄하게 애교 가득한 입맞춤을 건네는가 하면, 조한선은 양팔로 왕지혜의 허리를 감싸 안아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시선으로 달콤한 눈 맞춤을 주고받는 등 깨가 쏟아지는 ‘잉꼬 부부’의 면모로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조한선과 왕지혜의 ‘깨알 키스’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에 위치한 ‘그래, 그런거야’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조한선과 왕지혜는 촬영에 앞서 간단하게 호흡을 맞춰보며 완벽을 기했던 터. 하지만 감정을 잡고 열연을 펼치는 와중에 감독으로부터 좀 더 강하게 스킨십을 하라는 디렉션이 떨어지자, 순간 동시에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두 사람의 ‘웃음NG’ 해프닝이 지친 현장에 유쾌함을 선사했던 것.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조한선과 왕지혜는 이미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만큼 물오른 부부 케미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며 “33회에 그려질 왕지혜 집 방문에서 또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33회는 오는 4일(토)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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