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20년 넘게 연극무대에서 활약한 명품배우 염동헌이 전속계약을 맺고, 드라마 '킹2hearts'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배우 염동헌은 최근 티앤티엔터테인먼트와 데뷔 후 처음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티앤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최근 배우 염동헌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염동헌을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염동헌은 20년 동안 연극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한결같이 자기 자리를 지켜온 올곧은 배우다. 오타구 삼촌팬, 비리 공직자는 물론 대머리 역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활약해온 그의 무서운 연기 열정에 놀랐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염동헌은 그동안 영화 ‘특수본’, ‘황해’, ‘육혈포 강도단’과 드라마 ‘미쓰 아줌마’, ‘닥터챔프’, ‘시티홀’ 등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 MBC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하지원, 이승기 주연의 '킹2hearts' 출연을 앞두고 있다.

'킹2hearts'는 정략결혼을 한 남한 왕자와 북한 공주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염동헌은 드라마 속에서 수상 역할을 맡아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