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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6.06.02 17:50

[S기획] 걸그룹 ‘도.플.갱.어’ 파헤치기.. '마마무 솔라·트와이스 나연·걸스데이 혜리까지'

▲ 솔라, 예리, 하연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걸그룹 멤버들의 활약이 유독 돋보이는 요즘, 이들의 닮은꼴 스타도 덩달아 화제다. 

TV만 틀면 볼 수 있는 대세 걸그룹 멤버들의 얼굴에 익숙해져 이제는 얼굴 구분을 수월하게 느끼는 대중도 있지만, 이들이 처음 연예계에 등장했을 때만 해도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인 사람들도 많았다. 이에 닮은 스타들을 한 데 모아 ‘도플갱어’라는 제목을 붙여 제작된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도플갱어’라고 불릴 정도로 닮은 스타들엔 누가 있는지 알아봤다. 

1. 마마무 솔라-레드벨벳 예리-하연수, ‘꼬부기상 라인’

마마무의 비주얼이자 팀 내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솔라. 그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막내 예리, 배우 하연수와 ‘최강 닮은꼴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이 셋은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캐릭터 꼬부기와 비슷한 외모를 지녔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특히 활짝 웃을 때 보이는 눈웃음과 시원하게 벌어지는 입매가 해당 캐릭터를 연상케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솔라, 예리, 하연수에게 ‘꼬부기상’이라는 별칭을 붙였으며 이들은 특이하고도 귀여운 외모로 각광받고 있다.

닮은꼴 스타인 이들은 활동도 닮은꼴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계속해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하고 있다. 

솔라는 지난 2월 마마무 첫 번째 정규앨범 ‘Melting' 활동을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수 에릭남과 최강의 케미를 형성하고 있다. 

예리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The Velvet’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오는 4일 ‘2016 드림콘서트’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연수는 중년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촬영을 마치고 올 가을 개봉을 앞두고 있다. 

▲ 혜리, 솔빈 ⓒ스타데일리뉴스

2. 걸스데이 혜리-라붐 솔빈, ‘큰 눈과 오뚝한 코가 싱크로율 100%’

작년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 역을 맡아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걸스데이 혜리는 라붐의 멤버 솔빈과 높은 싱크로율을 지녔다. 커다란 눈과 오뚝한 코, 작고 입체적인 얼굴형이 서로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약간 가무잡잡한 피부와 인형 같은 몸매도 이들이 ‘닮은꼴’이라는 얘기를 듣는데 일조했다. 

혜리는 현재 SBS ‘딴따라’에서 정그린 역을 맡아 연기돌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솔빈은 지난 4월 라붐 미니앨범 ‘Fresh Adventure’의 타이틀곡 ‘상상더하기’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활동했다. 

▲ 나연, 설리 ⓒ스타데일리뉴스

3. 트와이스 나연-설리, ‘흰 피부+시원한 입매’

최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걸그룹은 단연 트와이스다. 그 중에서도 쯔위와 함께 비주얼 멤버로 꼽히는 트와이스 나연은 상큼한 미모로 데뷔 전부터 누리꾼들 사이 화제가 되며 팬덤을 형성하기도 했다. 그런 나연이 더욱 관심을 받은 이유는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와 상당히 비슷한 이미지를 가졌기 때문. 나연의 갸름한 브이라인 얼굴형, 흰 피부, 웃을 때 돋보이는 시원한 입매가 설리와 많이 닮아 있어 눈길을 끈다.

나연이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 4월 트와이스 두 번째 미니앨범 ‘Page Two'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Cheer up'으로 최근까지 활동했다. ‘Cheer up'은 각종 음원사이트의 5월 월간차트 1위를 올킬하며 트와이스를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설리는 지난 해 여름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배우로 변신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검은 세계의 의뢰를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영화 ‘리얼’에서 송유화 역을 맡았다. ‘리얼’은 오는 10월 크랭크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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