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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02 12:52

‘잘 먹는 소녀들’ 김숙 조세호 양세형, '3인 MC체제' 15일 네이버 V LIVE로 첫 대결

▲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김숙-조세호-양세형 3인방이 ‘잘 먹는 소녀들’의 MC로 발탁됐다.

JTBC ‘잘 먹는 소녀들’은 대한민국의 걸그룹 멤버 중 먹는 데 일가견이 있는 '먹방 요정'들을 한자리에 모아 ‘최고’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끊임없는 다이어트와 몸매관리로 식욕을 억제하며 살아가는 걸그룹 ‘먹방 고수’들의 본능을 끌어내 재미를 줄 예정이다. 

일단, 걸그룹 멤버들의 ‘먹방 배틀’이란 소재 자체만으로도 눈길을 끌기엔 충분하다. 여기에 김숙-조세호-양세형 등 예능계에서 핫한 3명의 MC가 프로그램을 이끌게 돼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김숙은 현재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가모장’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그 외에도 각 방송사 주요 예능프로그램을 꿰차며 다시 찾아온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평소 ‘인터넷 먹방’ 애청자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조세호는 ‘프로 불참러’로 떠오르며 올 상반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폭풍 먹방’의 대가로도 정평이 나 있다. 양세형 역시 최근 치솟는 인기와 함께 빠른 속도로 활동폭을 넓히고 있는 예능인이다. 또한, 한식 조리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할 정도로 요리에 관심이 많으며 연예계에서 잘 알려진 미식가다. 
 
‘잘 먹는 소녀들’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성치경 CP는 “새로움과 신선함에 비중을 두고 MC진을 꾸렸다. 김숙-조세호-양세형 3MC 체제가 분명 최상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잘 먹는 소녀들’의 첫 대결은 6월 15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 JTBC 채널을 통한 본방송 시작은 7월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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