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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6.06.02 10:48

차수학 성균관스마트캠퍼스, '기말고사 대비 4주차 수학공부 커리큘럼' 전략 추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6월을 맞이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다시 바빠지고 있다. 빠르면 6월 말부터 늦으면 7월 중순까지 시행되는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행사들로 휴가와도 같은 5월을 보낸 학생들에게 한 달여 남은 기말고사를 대비하기 위해 다시 심기일전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수학과 같은 과목은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에 대해 초·중등 수학 프랜차이즈 차수학 성균관스마트 박선희 원장은 “수학은 단계적인 학습이 필요한 과목인 만큼 중간고사 범위에 대한 학습을 바탕으로 기말고사 범위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 벼락치기로는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다. 최소 시험을 보기 한 달 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야 수학 내신 시험에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하며 ‘기말고사 대비를 위한 4주 수학공부 커리큘럼‘을 소개했다.

▲ 차수학

박선희 원장은 “대부분의 학교가 기말고사를 시작하는 7월 초를 기준으로 4주 커리큘럼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며, “시험당일을 시점으로 4주를 나누어 각 주차에 맞는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예를 들어 7/1 시험이면 6/3일이 1주차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좋다.”고 정확한 날짜를 체크하여 내신 대비 계획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

1주차에 필수적인 공부는 기말고사 범위에 들어가는 개념 체크이다. 이번 시험에 들어갈 범위에서 필요한 개념을 체크하는 시간으로 배워야 할 단원은 물론, 중간고사에 들어갔던 범위까지도 체크가 필요하다. 자신이 놓쳤던 부분의 개념 체크가 반드시 필요하고 관련 개념문제를 풀면서 머릿속에 범위에 대한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2주차에는 유형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관련 개념을 정리하고 나면 관련 기본 유형 문제들이 있다. 난이도 있는 문제보다 늘상 자주 나오는 유형문제를 먼저 맞추기 위해 기본 유형 문제들을 파악하고 풀어봐야 한다. 예를 들어 교과서 위주로 문제를 내는 선생님이라면 교과서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은 선생님들이라도, 매 단원마다 비슷한 유형 문제들을 파악하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

이어 3주차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풀었던 문제들을 다시 복습하는 것이다. 여기서 복습은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여 진행해야 한다. 아는 부분은 다시 풀지 않고, 모르는 부분은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풀면 되는데, 여기서 학생들이 주로 하는 실수가 단순히 맞았다고 해서 아는 문제로 분류하는 것이다. 그 문제에 해당되는 개념과 풀이방법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 찍어서 맞은 문제나 애매하게 맞은 문제도 다 오답 노트로 분류해서 공부해야 한다. 이때는 스피드보다 정확하게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4주차, 즉 시험 1주일 전부터는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단순히 유형문제를 푸는 것 보다 실제 시험형태의 문제집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 실제 시험과 같게 정해진 시간 내에,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한 번씩 하는 것을 권하지만, 시험 전 최소 3번 이상의 실전 문제 풀이를 추천한다. 물론 여기서도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노트는 반드시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박선희 원장은 “이 4주차 공부법은 시간이 많을수록 유리하고, 개인이나 학교 스케줄에 맞춰 4단계별로 나눠 공부하는 것도 좋다. 경험에 의하면 최소 4주는 필요하기 때문에 4주차 공부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렇게 4주를 보낸다면 반드시 확실한 성과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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