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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피플
  • 입력 2012.02.20 11:48

니콜, 발목 깁스 풀고 테이핑 투혼 발휘 "첫 콘서트라..."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카라의 니콜이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깁스를 풀고 테이핑 한 후 무대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니콜은 1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카라 첫 단독 콘서트 ‘카라시아’ 에서 발목 반 깁스를 풀고 테이핑을 한 후 무대에 올랐다. 전날 ‘카라시아’ 첫 날 공연 중간 솔로 무대 도중 리프트로 퇴장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심하게 접질렸고, 19일 공연 참가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통증을 참고 공연에 참가했다.

‘카라시아’ 첫날 공연에서 발목을 다친 후 남은 무대 도중 종종 절룩거리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공연을 모두 소화해냈지만 공연을 마친 후 대기실로 한의사를 불러 침을 맞고 응급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고도 결국 반 깁스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태로 의료진으로부터 공연 불가 진단을 받았다.

 

19일 MC를 맡은 SBS ‘인기가요’에서도 니콜은 깁스를 한 채 방송을 진행했다.

니콜 본인이 첫 단독 콘서트를 빠질 수 없다는 강한 의지로 공연을 포기하지 않았다. 격렬한 퍼포먼스가 필요한 ‘Beat It’ 솔로 무대도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외시키지 않았고, 그 외 대부분의 공연도 거의 변동 없이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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