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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19 14:16

'오작교 형제들' 유이, 뜨거운 축복 속 주원과 황홀한 웨딩마치 거행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오작교 형제들' 유이가 드디어 아름다운 ‘3월의 신부’가 됐다.

유이는 18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57회 분에서 사랑의 장벽을 뛰어넘고 가족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서 주원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훈훈한 결혼식 장면을 연출,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축하갈채를 받았다.

극중 자은(유이)은 사랑을 방해하던 모든 갈등요소들이 해결된 후 태희(주원)와 양가 어른들의 허락 아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장에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많은 하객들로 붐볐고, 따뜻하고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식이 진행됐다.

자칭 ‘귀요미 커플’ 자은과 태희답게 신랑 신부 맞절 순서에서 어리숙하면서도 귀여운 실수 연발, 하객들과 시청자들의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냈다. 태희는 “나 황태희는 그대 백자은을 아내로 맞이하여 그대를 영원히 사랑하고, 위하며 그대의 그림자로 영원히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선서했고, 자은은 “나 백자은은 그대 황태희를 남편으로 맞이하여 그대를 사랑하고, 그대의 나무가 되어 영원히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혼인서약을 낭독, 진정한 부부로서의 연을 맺었다. 

무엇보다 ‘세기의 결혼식’이라 지칭된 자은과 태희의 결혼식 장면에는 시청자들의 축하의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50회가 훌쩍 넘는 긴 방영 기간 동안 사랑할 수밖에 없는 ‘완소 커플’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국민커플’ 자은과 태희였기에 결혼장면은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다는 평.

결혼까지 수많은 장벽에 부딪혀왔던 자은과 태희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봐오던 시청자들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이뤄진 자은과 태희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민커플’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결혼식 장면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낸 신부 유이의 모습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완판녀 유이’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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