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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사회
  • 입력 2016.05.31 18:48

‘성폭행 미수' 유상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

▲ 연합뉴스 보도 캡처 ⓒ연합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성폭행 미수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유상무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출석했다.  

유상무는 31일 오전 성폭행 혐의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했다. 검정색 의상을 갖춰 입은 그는 취재진 앞에 서서 "심려 끼쳐 죄송하다. 경찰 조사를 통해 명백히 밝히겠다"고 발언한 뒤 고개 숙여 사과했다."여자친구가 맞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침묵했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 18일 새벽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 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차 조사를 받은 A 씨는 최초 신고 내용과 같이 ‘연인 사이가 아닌 유상무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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