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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곽문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18 16:22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숨 막히는 10분을 잡아라!”

[스타데일리뉴스=곽문기 기자] “숨막히는 10분을 잡아라!”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참가자들이 ‘배틀 오디션’ 무대 오르기 10분 전 무대 뒷모습이 공개됐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배틀 오디션’ 무대에 오르기 전, 참가자들의 무아지경 연습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된 것. 1분 1초가 아까운 듯 마지막 순간까지 열혈 연습 중인 참가자들의 모습에서는 현장의 긴장감이 그대로 전달돼 마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이다. 아직 방송을 통해 ‘배틀 오디션’ 본무대가 공개되지 않은 참가자들의 연습 모습에 19일 방송될 <K팝 스타> 12회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초특급 라이벌 전을 펼칠 것이 예고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하이와 박지민의 숨 막히는 연습 현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하이는 눈을 꼭 감고 노래에 완전 몰입, 무대에서 발산되는 ‘반전 소울’을 소환한 것 같은 모습을 보였고, 박지민은 손동작으로 정확한 음을 잡아가며 트레이닝 받았던 것을 되짚어 보는 등 차분히 연습에 매진했다. ‘죽음의 조’로 불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 사람의 연습 모습이 공개되며 과연 맞대결에서 누가 승리의 미소를 짓게 될지 더욱 뜨거운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에서 양현석에게 극적으로 추가 캐스팅, YG 트레이닝 기회를 얻었던 이건우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항상 웃는 표정을 보여 ‘스마일 보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이건우는 긴장감 넘치는 연습 중에도 여전히 미소 띤 표정을 유지하는 모습이 돋보였던 것. 이건우는 이번 ‘배틀 오디션’ 무대에서 원더걸스의 ‘Be my baby'를 선보일 예정. YG에서 트레이닝 받은 이건우가 아이러니하게 JYP 소속 가수의 곡을 선택, 독특한 색깔의 노래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JYP에서 함께 연습한 박제형과 손미진의 연습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끊임없이 ‘배틀 오디션’ 참가곡을 부르던 박제형은 연습에 100% 만족하지 못하는 듯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손미진은 무대에서 노래하며 취할 제스처를 똑같이 구현하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눈을 감고 검지를 입에 대 ‘쉿!’ 포즈를 취한 손미진이 과연 어떤 야심찬 무대를 준비했을지 호기심을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지민, 이하이 대결 빨리 보고 싶어서 미쳐 버릴 지경” “박지민, 이하이 중 1등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둘 다 엄청난 무대를 보여줄 듯”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이건우 군의 미소! 생방에서도 만날 수 있길 응원하겠음” “박제형 군 본무대에서는 실력발휘 100%할 수 있을 거예요. 누나가 문자 투표 준비하고 있으니 꼭 1등 하길” “손미진 양 완전 아기 같은 사랑스러운 모습이네요” 등 참가자들의 열정 넘치는 연습 모습에 후끈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K팝 스타> 제작진은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마지막 녹화 오디션인 만큼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내뿜는 열기와 긴장감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단 한 무대도 편집할 수 없었던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무대와 치열한 경합을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일 방송될 <K팝 스타> 12회에서는 생방송 전 마지막 라운드인 ‘배틀 오디션’이 계속된다. ‘배틀 오디션’에서는 SM, YG, JYP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던 참가자들이 3인 1조로 살 떨리는 맞대결과 생방송 진출자 단 열 명만을 가려내는 ‘배틀 오디션’ 결과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 <K팝 스타>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현대자동차의 i40와 i30가 제공된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형식의 ‘배틀 오디션’이 펼쳐질 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12회는 19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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