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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4.07 11:37

문희준 VS ‘배기성, 형만 아니면 한 대 때리고 싶어’

 HOT 활동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원조 아이돌 문희준이 배기성에게 뜻밖의 위협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굴욕은 MBC every1의 간판 프로그램 식신원정대 시즌2에 최근 가요계에서 장년돌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M4가 가수가 아닌 음식점 사장님들로 출연하면서 발생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면서, M4의 아지트로 삼고 있다는 Y음식점은 양꼬치 전문점으로 각 나라별 다양한 양꼬치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날 M4 4명의 멤버는 각자 좋아하는 나라의 양꼬치를 직접 구워 선보였고 특히 배기성은 중국식 양꼬치를 들고 특유의 깐족거림으로 중국인 말투를 흉내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식신원정대에서 문분량으로 활약 중인 문희준은 그런 배기성의 모습을 보고 ‘형만 아니면 한 대 때리고 싶다’고 말해 더욱 폭소를 자아냈다.

또 배기성은 단호한 모습으로 ‘맛없으면 오지마세요’라고 하며 양꼬치를 자랑했는데 문희준은 ‘식신원정대 시청자들은 오지 말라고 하면 진짜 안 옵니다’ 라고 하자 곧장 ‘괜한 얘를 했습니다. 꼭 와서 맛보세요’라고 말하며 사장님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 밖에도 배기성은 식신원정대 멤버들에게 ‘여러분이 드신 음식은 모두10,000kcal입니다’라며 근거 없는 이야기를 발설해 가뜩이나 다이어트에 신경이 곤두서있는 식신원정대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장년돌은 죽지 않았다! 다시 돌아온 M4의 미친(味親)활약상은 4월 11일 월요일 오후 5시 MBC every1 식신원정대 시즌2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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