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국내 여성근로자 3명 중 1명은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국내 여성취업현황에 따르면 여성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율이 32%로 3명 중 1명꼴로 높게 나타났다. 

그렇다면 좁은 여성취업문과 고용불안을 극복할 대안은 무엇일까? 취업도 전략이라는 말이 있다. 최고치 실업률을 경신하고 취업을 하더라도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여성 취업의 문은 더욱 좁아지고 있는 요즘 채용 시기에 맞춰 차별화된 계획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취업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mbc아카데미방과후센터의 취업센터 관계자는 “구직난이 심각한 시기에 희망직종 취업을 위해서는 채용시기, 채용현황 등의 정보와 그에 따른 사전계획과 전략을 세우는 것이 최근 취업 성공을 위한 추세”라고 말한다.

이어 방과후지도사가 여성 취업을 위한 유망자격증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들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격증 준비부터 방과후학교의 상-하반기 채용시기 등 취업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방과후지도사 취업센터 자료에 따르면 채용공고 수요가 가장 많은 과목으로는 수학관련 33%, 국어.독서논술 29%, 체육.댄스 15%, 요리관련 11%, 미술관련 채용공고가 7%, 기타(공예, 과학, 역사, 캘리그라피, 로봇등) 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수학관련 과목은 방과 후 수업 인기과목과, 채용범위가 넓은 자격증에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mbc아카데미방과후센터는 오는 6월 하반기 방과후지도사 채용과 관련한 취업지원설명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