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곽문기 기자] SBS Plus '미워도 다시 한 번(기획 허윤무, 프로듀서 김경남)‘ 4기 부부로 출연 중인 ’스파이 부부‘가 헐리우드 최고의 부부 ’브란젤리나‘ 커플의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실사판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다.

‘미워도 다시 한 번’ 4기 ‘스파이 부부’는 남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아내, 매일 같이 아내의 지갑과 영수증을 확인하는 남편으로, 서로에게 막말과 욕설을 내뱉으며 영화 속 ‘브란젤리나’ 커플을 능가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된 영상에는 아내가 남편에 대한 의심으로 남편의 메신저 아이디를 해킹해 메시지를 엿보고, 남편이 전화를 받지 않자 몇 번이고 통화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남편은 아내의 소비 생활에 불만을 토로하며 직접 가계부를 작성하는 등 부부 관계에 있어 중요한 믿음과 신뢰가 이미 깨진 듯 보였다.

‘브란젤리나’ 부부 실사판 ‘스파이 부부’의 이혼위기 극복 솔루션이 진행될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오늘 밤 12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