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김현철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서 여러 가지 일로 힘든 와중에도 긍정적인 연예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김학래는 "엄용수가 참 부럽다. 혼자시니까. 우린 때가 되면 들어가야 한다. 그는 신경 안 쓴다"며 "이런 이야기 들으면 엄용수씨는 좋아한다. 방송 잘 봤다고 한다. 엄용수는 이혼을 이렇게 밝고 대중화 시킨 선두주자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도 "김현철씨도 그렇다. 한동안 어려웠다. 그런 일에 휘말렸다는 것 자체가 창피할 수도 있는데 얼마 전에 마주쳤을 때 먼저 와서 '구라야' 하면서 '라디오스타에서 내 이야기 했더라. 고맙다' 고 하더라. 멘탈이 좋다"고 밝혔다.
앞서 김현철은 불미스런 일에 휩싸이며 지난해 10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김현철은 최근 방송된 KBS 2TV ‘1대 100-스타퀴즈왕’을 통해 방송으로 복귀해 활동을 이어간다.